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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수준에 따라 지각하고 해석한다

정유일주의 명리탐구 2025. 2. 19. 09:49

개인은 저마다 이미 자리 잡은 지배적 의식 수준에 의거해 세상과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각하고, 경험하고, 해석한다.


외부의 영향을 쉽게 받는 순진한 에고에게, 특정한 사람이나 어떤 생각의 길이 두드러지거나 각광을 받거나 뉴스가 된다는 단순한 사실은, 신뢰도라는 신화적, 마법적으로 미화된 아우라를 부여하기 마련이다. 이 아우라는 어쩌면 중요하게 들리는 직위나 이름, 제목 때문에 더욱 강화될 것이다. 진실을 찾는 사람은 내면의 겸손과 지혜를 통해, 인간 정신 자체의 타고난 한계를 알아차린다. 그들은 진실의 중재자로서 개인의 에고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런 태도가 실재에 근거한다는 점은, 전 세계 인구의 약 85%가 의식 수준 200 이하로 측정된다는 인식을 통해 증명된다. 이를 총괄하면 인간이 직면한 전체 문제의 92%나 된다.

미국에서 200 이하 사람들의 분포는 55%이며, 이들은 사회 전체의 부정적 결과 중 55%만큼을 가져온다. 특정 소집단은 사회 내에서 계층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의식 수준 200 이하로 측정되는 특정 소집단은 ‘손상된 실재' 의 '대체 현실' 속에서 살아간다. 진실한 기관 안에도 전혀 진실하지 않은 개인과 하자 있는 기능 영역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책임 있고 진실한 기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바로잡아 나간다. 따라서 항상 완벽해질 필요는 없지만 늘 관심을 갖고 즉각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 정직은 실수와 오류를 인정하면서 그것을 고쳐 나가는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미덕이다. 모든 인간과 인간이 만든 기관은 일종의 학습곡선 위에 서 있다. 그리하여 인간의 실수에 대해서는 맹렬한 비난이 아니라 넉넉한 관용이 더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