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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아무리 좋아도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다

정유일주의 명리탐구 2025. 2. 22. 07:11

행복은 운의 흐름과 관련이 없다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때가 가을인데 사람은 눈이 있어서 주변 사람과 비교해 보기 마련이다. 객관적으로 수확이 적지 않다 해도 언제나 현실은 나보다 더 많은 수확 더 풍성한 수확을 거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 그 또한 불만이다  남 보기에는 괜찮다 싶지만 본인 스스로는 이 정도로는 정말 성에 차지 않는다  이것이 내 운명의 가을에 얻은 수확이라 한다면 인생이 너무 시시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렇게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자 동시에 불만의 계절이 된다. 이제 겨울이라 해 보자  과거 세월을 반추하면서 사색하는 계절이라 했는데 눈 앞의 현실은 이상하게 점점 기울어 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뭔가 아쉽고 쓸쓸하고 충족되지 않아 괴롭고 힘든 때다. 봄은 개척하느라 힘들어서 불행하고 여름은 욕심이 많아서 불행하고 가을은 성에 차지 않아서 불행하고 겨울은 아쉬운 마음에 허전해서 불행하다. 이렇게 되면 운에 상관없이 모든 세월과 삶이 불행하고 혼란스럽게 된다. 그래서 붓다는 삶이 고해, 즉 고통의 바다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서는 그저 그런 것 또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남이 가진 것은 한없이 부러워만 하니 이 병을 과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행복은 삶과 세상에 대해 어떤 생각과 태도를 지느냐의 문제다. 이처럼 운명과 행복은 '따로'다. 운이 아무리 좋아도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