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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을 움켜쥐던 세상에서의 배움이 헐거워지고 있음에 감사하라
정유일주의 명리탐구
2025. 3. 8. 06:15
배움의 과정을 거치면서 너는 여러 자아 개념을 만들 것이다. 자아개념은 자신에 대한 지각이 바뀜에 따라 관계 속에서 변화를 보일 것이다. 자아 개념이 바뀔 때마다 다소 혼란스럽겠지만, 너의 마음을 움켜쥐던 세상에서의 배움이 헐거워지고 있음에 감사하라. 마침내 세상이 너의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남겨둔 채 사라질 것임을 굳게 확신하면서 행복을 누리라. 고소하는 역할을 맡은 자들이 여러 장소에서 여러 형태로 나타나 모두가 너를 고소하는 듯이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해제되지 않을까봐 두려워 말라.
세상은 네가 원치 않는다면 너에 대한 그 어떤 형상도 가르칠 수 없다. 어느덧 모든 형상이 사라지는 때가 올 것이다. 그때 너는 네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진리는 자아개념이 치워진 자리에 정확히 있는 그대로 드러난다. 각 개념을 의문에 붙여 그러한 개념을 일으킨 그 어떤 가정도 빛을 견디지 못함을 인식했을 때, 진리는 죄책감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자신의 성지로 들어올 수 있다. 세상이 이보다 더 듣기를 두려워하는 말은 없다.
나는 나라는 것을 알지 못하며, 따라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어디에 있으며, 세상과 나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한다.
이를 배울 때 구원이 시작된다. 그리하여 너인 것이 너에게 자기 자신을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