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수준 200 이하는 자신이 삶에 휘둘리는 피해자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행복의 근원이나 문제의 원인이 '저 밖에' 있다는 신념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힘을 되찾는 도약은, 행복의 근원이 내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보다 진화된 수용의 단계에서는 ‘저 밖에’ 있는 그 무엇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힘이 없으며, 사랑이, 다른 이들이 주거나 가져가는 어떤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창조되는 어떤 것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200 이하의 의식 수준은 남을 희생시켜 에너지를 얻어 내며, 생존이 획득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남을 적수, 경쟁자, 적으로 본다. 따라서 의식 수준 200에 이르기까지 생명은 매우 경쟁적이고 이기적이다. 이들은 남을 잠재적인 적으로 보기 때문에 소유욕이 강하고 경쟁적이며 적대적이고 공격적이며 야만적이다.